안세영 선수가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숙적 세계 3위 천위페이(25·중국)를 2:1(21:18/17:21/21: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땄던 방수현 선수 이후 28년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안세영 선수의 모든것!
나이 : 2002년 2월 5일 (21세) 키 : 170cm 학력 : 광주여자고등학교 소속 :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배드민턴 시작 동기:풍암초등학교 1학년 시절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인 아버지(안정현씨)를 따라다니다 배드민턴을 시작함 2018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 2019년 세계 배드민턴 연맹(BWF) 신인상받음 2020년 프랑스 오픈 최연소 우승 선수 2023년 대한민국 단식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식 다시 보기!
세계 1위 안세영은 7일 중국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숙적 세계 3위 천위페이(25·중국)를 2-1(21:18/17:21/21: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단체전 금메달에 이은 대회 2관왕의 주인공입니다.
이날 1세트 도중 통증을 호소한 뒤 오른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경기하며 1세트를 가져왔지만 2세트에는 무릎 부상 때문에
17:21로 2세트를 내어주며 승부는 다시 원점인 듯했으나 3세트에서 완벽한 수비와 집념을 보여주며 결국 승리를 했습니다. 관중석서 응원하시는 부모님이 1세트 당시 안세영선수가 쓰러져서 메디컬 타임을 불렀을 때 '이제 그만 기권하라'라고 외치기도 했지만 안세영선수는 부상까지 극복하고 한국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멋진 안세영! 그리고 천적 천위페이
안세영과 천위페이 명승부뒤 화기애애한 기자회견 모습입니다.
세계 1위 안세영 선수를 응원하며 천적 천위페이 선수도 안세영 선수의 맞수로서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안세영 선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왕좌' 내줬지만 미소 지은 천위페이 "덕분에 명경기" 화답한 안세영 [뉴스. zip/MBC뉴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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